8호선 연장 개통, 8호선 연장 개통일, 8호선 연장 노선도, 구리역 8호선, 위례신사선

8호선 연장은 기존 8호선에서 새로운 6개 역(암사역사공원역, 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 다산역, 별내역)이 추가되는 것을 말하며, 위례신사선은 별개로 위례신도시에서 신사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을 말합니다. 8호선 연장으로 기존 암사역에서 별내역까지 연결되면서 잠실역에서 별내역까지의 통행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기존의 환승 경로를 통해 44분이 걸리던 것이 27분으로 줄어들어 약 17분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위례신사선은 강남지역으로의 빠른 접근성을 제공하여 출퇴근 시간 단축 및 생활 편의성을 크게 향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8호선 연장 개통, 8호선 연장 개통일, 8호선 연장 노선도에 대해서 알아본 후 위례신사선 노선도와 위례신사선 포기, 위례신사선 착공 계획 등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8호선 연장 개통

1. 8호선 연장

1) 8호선 연장 개통

8호선이 연장된 별내선(암사별내)은 경기도와 서울시가 협력하여 건설한 철도 노선입니다. 이 노선은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며, 총 연장은 12.9km입니다. 사업비는 총 1조 3916억 원이 투입되었습니다. 공사는 2016년에 착공되어 8년 만에 완료되었으며, 경기도가 36공구를, 서울시가 1·2공구를 맡아 진행했습니다. 별내선의 운행 차량은 6량 1 편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퇴근 시간에는 4.5분 간격, 평상시에는 8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최고 속도는 80km/h입니다. 2023년 7월부터 철도 종합시험운행이 시작되었으며, 공종별 시험, 사전 점검, 시설물 검증 시험과 영업 시운전을 마쳤습니다. 현재는 개통을 위한 종합 보고와 안전관리 체계 변경 승인 등의 행정 절차만 남아 있습니다.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의 박재영 국장은 별내선 개통 시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이 소요되며, 2호선(잠실), 3호선(가락시장), 5호선(천호), 9호선(석촌), 수인분당선(복정, 모란), 경의중앙선(구리), 경춘선(별내)과 환승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경기 동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별내선부터 '경기도 안심역사(4S Station)' 기준을 적용하여 안전한 지하철 역사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이 기준은 모든 지하철 역사에 적용되며, 안심역사 특화 구역 설치, CCTV 추가 설치, 모니터 설치, 비상벨 및 화재 예방 시설 추가 설치 등의 내용을 포함합니다.

2) 8호선 연장 개통일

서울시는 기존 지하철 8호선을 암사역에서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12.9km 구간의 영업 시운전을 마치고, 24년 8월 10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별내선 연장 개통으로 인해 잠실역에서 별내역까지의 철도 이용 시간이 약 44분에서 27분으로 17분 단축됩니다. 이는 기존에 잠실역에서 2호선 건대입구역으로 이동한 후 7호선을 타고 상봉역으로 가서 경춘선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제 잠실역에서 8호선을 타면 환승 없이 별내역까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8호선 연장 노선도

별내선 연장선에는 암사역사공원역, 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 다산역, 별내역 등 6개 역이 새로 생깁니다. 이를 통해 8호선 기존 구간을 이용해 2호선(잠실), 3호선(가락시장), 5호선(천호), 9호선(석촌), 수인분당선(복정, 모란), 경의중앙선(구리), 경춘선(별내) 등으로 환승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장으로 8호선은 암사~별내 구간까지 총 30.6km에 24개 정거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연장 운행을 위해 전동차 9 편성(편성당 6칸)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운행 간격은 출퇴근 시 4분 30초, 평상시 8분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80km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개통으로 교통 인프라가 부족했던 강동구 암사동 주민들의 지하철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8호선 연장 노선도

2. 위례신사선

1) 위례신사선 노선도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 사업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추진하는 서울 경전철 사업은 위례신도시에서 신사역을 잇는 노선입니다. 위례신사선은 상주인구 11만 명의 위례신도시에서 발생하는 교통수요의 상당 부분을 흡수하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위례신도시에 인접한 송파대로의 교통상황은 대단히 심각하며, 장지동, 문정동, 가락동에서 아파트 신축이나 재건축 사업이 계속 추진되고 있어 교통 문제는 더욱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에서 강남지역을 빠르게 연결하여 급증하는 교통수요를 흡수함으로써 전체적인 교통흐름 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위례신사선은 인접 지역의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정 노선에 인접한 올림픽훼밀리타운 등 재건축 아파트들은 신규 철도교통노선 확충으로 교통영향평가에 도움이 될 것이며, 강남 동측을 연결하는 노선 특성상 코엑스 등 강남 동부권의 개발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입니다. 신분당선이 강남대로를, 수인·분당선이 선릉로를 연결하는 데 비해, 위례신사선은 영동대로의 남북축 철도망을 확충하는 의의가 있습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지하철 2호선을 타지 않고도 삼성역으로 접근할 수 있어 2호선의 혼잡도 완화가 기대됩니다. 위례신사선이 개통되면 철도 노선 하나로 영동대로의 COEX와 SETEC을 연결할 수 있으며, GTX A선을 통해 일산신도시에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전시장 KINTEX와의 연계도 가능해집니다. SETEC에서 KINTEX까지 기존에는 2시간이 걸리지만, GTX A선과 위례신사선이 개통되면 35분 만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위례신사선

2) 위례신사선 포기

위례신사선은 당초 용산역까지 운행하는 위례용산선으로 계획되어 추진되었으나, 용산국제업무지구 좌초 이후 현재의 탄천을 따라가는 노선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초기 계획에서는 복정~신용산 구간에 자기부상방식으로 삼성물산이 민간투자사업을 최초 제안하여 이끌었으나, 삼성그룹의 경영전략 내부 사정으로 인해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이후, 당시 삼성물산 컨소시엄의 차순위 건설 투자자였던 GS건설이 사업을 승계하여 주관하였으나, 2024년 6월 11일 GS컨소시엄이 사업 포기를 선언하면서 계획은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한편, 위례신도시에서 위례선을 건설하는 이유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충당하기 위해서입니다. 위례신도시의 교통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새로운 민간 사업자를 찾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위례신사선 착공

서울시는 장기 표류 중인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을 오는 24년 8월 다시 추진할 예정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본지 인터뷰에서 8월 중 민간 사업자 공고를 다시 낼 것이라고 밝혔으며, 관심을 갖는 사업자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을 고려해 공사비 등 총사업비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위례신사선은 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하남시 일대의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역을 연결하는 14.7km 길이의 경전철입니다. 2008년 위례신도시 계획 초기부터 신도시 교통 대책으로 추진되었으나, 아직 설계도조차 그리지 못했습니다. 최초 사업자인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2016년 수익성 문제로 중도 포기하였고, 이후 우선 협상 대상자가 된 GS건설 컨소시엄도 공사비 문제로 지난달 사업을 포기했습니다. 24년 8월 중 공고를 내면 이르면 올해 우선 협상 대상자를 다시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최대한 서두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올해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하더라도 개통이 2~3년은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당초 목표였던 2029년 개통이 지연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사업비를 증액해도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할 경우, 시 재정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